미, IS 무장세력 파괴작전 돌입

 

오바마, 헤이글 “미국목표는 IS 파괴”

시리아 공습 포함 확대 군사행동 임박

 

미국이 수니파 무장세력인 IS(이슬람 국가)를 격퇴하고 파괴시키겠다고 선언하고 확대된 군사 행동에 돌입하고 있다.

 

미국은 이번 주말안에 국제연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시리아 공습을 포함한 전략과 옵션들을 결정 하고 확대된 군사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종군 기자 2명을 잔인하게 참수한 수니파 무장세력인 IS(이슬람 국가)에 대해 미국이 사실상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유럽을 방문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잇따라 IS를 파괴 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3일 첫순방지 에스토니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우리는 IS라는 킬러집단을 격퇴하고 파괴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에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도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전략목표는 IS를 통제 하는게 아니라 격퇴시키고 파괴시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따라 미국은 시리아내 IS 무장세력에 대한 공습을 비롯해 대대적인 군사행동에 금명간 나설 것으로 확실해 지고 있다.

 

미국은 IS 파괴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나토 동맹국들을 중심으로 최대한 많은 국가들의 동참을 이끌어내 국제연대를 구축하며 IS에 대한 군사행동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4일부터 5일까지 영국 웨일스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서 IS 파괴 작전에 동맹국들이 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국제연대 구축에 총력전을 펼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국가안보팀에 이번 주말안에 IS 파괴작전을 위한 전략과 옵션들을 확정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시리아 공습 등 확대된 군사행동이 임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펜타곤은 IS 위협을 긴급 사안으로 다루고 있다”면서 “시리아 공습을 포함,  IS 파괴를 위한 여러 옵션들을 마련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문에 미국의 시리아 공습은 앞으로 수일내에 단행되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현재 IS(이슬람국가)라는 수니파 무장세력이 이라크와 시리아 양국의 거의 절반이나 장악 하고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IS는 현재 1만 7000명 정도의 조직원들이 있으며 미국여권을 가진 미국적의 전사들도 100명 이상이 있는 것으로 미국측은 판단하고 있다.

 

IS는 특히 유전지대와 정유시설을 장악한 다음 석유를 밀거래해 하루 200만 달러씩 엄청난 오일 달러를 끌어 모아 세를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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