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S 격퇴작전에 40개국 연대 구축’


 

한국 인도지원 등 동맹국 대다수 동참

10여개 아랍국가들 공군력까지 제공

 

미국은 한국 등 동맹국들이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각종 지원에 나서고 중동 아랍국가들이 대거 공군력까지 제공해 IS 격퇴작전을 위한 40개국 국제연대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은 지상작전을 벌일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군, 시리아 온건 반군을 무장시키는데 다소 시간이 걸려 시리아 공습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국제연대, 다국적군을 구축해 IS무장단체를 제거해 나가겠다는 미국의 전략이 현재까지 40개국 의 동참을 이끌어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IS(이슬람국가) 무장단체를 격퇴시키려는 작전에 동맹국들과 아랍국가 등 40개국 가까이 동참에 동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의 동참 리스트에는 한국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무부 한 관리는 “한국이 120만달러를 제공해온 이라크에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고 확인했다.

 

한국 처럼 인도적 지원에 나서기로 한 국가들은 뉴질랜드,루마니아 등이고 이태리, 폴란드,덴마크,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등은 장비와 탄약을 제공할 것으로 미 관리들은 전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선 호주가 FA-18 전투기, E-7A 조기경보기, KC-30A 수송기 등 8대를 파견 키로 했다.

 

유럽 동맹국들 중에서는 프랑스가 이라크 정찰비행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어 라팔 전투기를 출격 시켜 시리아 공습에도 직접 참여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은 당초 쿠르드 자치군 무장과 이라크 정부군 훈련, 인도적 지원 등만 맡을 것임을 밝혀왔 으나 영국인 참수이후 공습 등 군사작전에도 직접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쿠르드 자치군 무장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특히 IS가 활동하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주변 아랍국가들이 대거 공군력까지 제공 하겠다고 제안해와 고무돼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2011년 나토의 리비아 카다피 정권 공격때 공습에 직접 참여했던 아랍에미레이트가 이번에도  시리아내 IS 공습작전에 까지 동참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의 종주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1991년에 이어 처음으로 공군력을 제공할 수 있고  시리아 온건파 반군 1만명에 대한 훈련을 맡는 동시에 5억달러를 지원키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함께 공군력을 보유하고 있는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아랍국가들은 공습에 직접 참여하든지,

아니면 탄약, 병참, 인도물자를 수송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많은 IS 정보를 갖고 있는 요르단은 정보를 제공해 군사작전을 전개토록 지원하게 된다.

 

시리아와 500마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터키는 국경단속을 강화해 외국인전사들의 시리아 유입을 막는 한편 IS의 석유밀거래선도 끊어 돈줄을 틀어막기 시작한 것으로 미국은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시리아내 IS에 대한 공중폭격은 IS와 지상전을 벌일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군, 시리아 온건파 반군 등에 대한 무장과 훈련 지원이 어느정도 이뤄지는 싯점에서 개시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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