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1B 취업비자 접수시작 한달전

 

미 이민국 4월 1일 접수시작, 4월 7일 마감예상

전년도 성공률 학사용 50%, 미국석사용 80%

 

미국의 H-1B전문직 취업비자가 올해도 4월 1일부터 닷새만에 마감되고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전년도 성공률은 학사용이 50%, 미국석사용이 80%였는데 올해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H-1B 전문직 취업비자 경쟁이 한달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외국인재들이 한바탕 전쟁을 치를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H-1B 비자 신청서는 4월 1일 사전접수를 시작해 주말을 제외하고 닷새만인 4월 7일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사전접수를 닷새동안 실시한 후에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고 있다

 

이번에 사전 접수하는 H-1B 비자는 2016회계연도 분으로 학사용 6만 5000개와 미국석사용 2만개 등 모두 8만 5000개를 발급해 10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미국경제 회복에 따라 지난해 부터 경쟁이 다시 치열해졌는데 올해에는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전년도 H-1B 비자 신청서는 닷새동안 17만 5000명이 접수됐다.

 

컴퓨터 추첨으로 학사용 신청자들 가운데 50%만 당첨됐으며 미국석사들은 80%의 취득율을 보였다.

 

이번에는 경쟁률이 더 높아져 H-1B 비자 얻기가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민변호사들은 3월중에 철저히 취업비자 페티션과 증빙서류들을 준비했다가 완비된 서류를 4월 1일에 이민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송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H-1B비자 신청서를 사전접수하려면 첫단계로 연방노동부로 부터 LCA를 승인받아 첨부해야  하는데 최소한 1주일 걸리기 때문에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처음으로 H-1B 신청서를 제출하려는 고용주들은 LCA를 신청하더라도 노동부가 FEIN번호 를 증명하라고 요구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시일보다 일찍 접수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들이 전문직에 취업할 때 이용하는 취업비자로 3년씩 두번 6년동안 미국업체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H-1B 비자는 취업영주권 취득자의 85%나 차지하고 있어 영주권으로 가는 징검다리 비자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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