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상 워싱턴주, 최악 하와이

 

살기좋은 곳-워싱턴,텍사스,미네소타,콜로라도,유타

살기힘든 곳-하와이,뉴욕,미시시피,로드 아일랜드,커네티컷

 

미국내에서 살기 좋은 주지역들은 워싱턴주와 텍사스, 미네소타, 콜로라도, 유타 등으로 선정됐고  살기 힘든 지역들은 하와이, 뉴욕, 미시시피, 로드 아일랜드, 커네티컷 등으로 꼽혔다.

 

캘리포니아는 29위로 중간 수준이었고 수도권에선 버지니아가 7위, 매릴랜드가 14위로 상위권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주지역들을 소득과 세금, 생활비, 실업률과 근로환경 등을 반영해 살기 좋은 곳과 살기 힘든 곳으로 분류한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CBS 뉴스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지역은 서부 워싱턴주 인것으로 선정됐다.

 

워싱턴주는 2년동안 2위를 차지해오다가 올해에는 1위에 올랐는데 소득이 높은 반면 주소득세 가 없는게 큰 장점이고 근로환경이 좋으며 실업률과 생활비도 그리 높지 않아 골고루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텍사스로 역시 주소득세가 없어 세부담이 적고 소득은 높지 않으나 실업률과 생활비 등이 모두 낮아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3위는 미네소타로 지난해 6위에서 3위로 오른 것인데 낮은 실업률과 좋은 근로환경이 장점으로 나타났다.

 

4위는 콜로라도인데 세금은 비교적 높지만 고소득이고 다른 것은 중간수준이어서 상위권에 랭크 되고 있다.

 

5위는 유타로 소득은 그리 높지 않으나 세금과 실업률, 생활비 등이 모두 낮아 생활환경이 좋은 곳으로 꼽혔다.

 

반면 미전역에서 가장 살기 힘든 곳은 하와이로 무엇보다 생활비가 다른 지역보다 50%나 비싸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뉴욕주도 두번째 살기 힘든 지역으로 꼽혔는데 소득은 높지만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고 주소득세 또한 많이 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번째로 살기 힘든 곳은 남부 미시시피로 저소득에 고실업, 나쁜 근로환경이 겹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기 힘든 곳 네번째는 로드 아일랜드주인데 소득은 그런데로 높고 세금은 적지만 높은 생활비와  8%이상의 고실업률로 힘겨운 상황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섯번째로 살기 힘든 곳은 커네티컷으로 비교적 높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활비를 따라 가지 못하고 있고 근로환경도 상당히 나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살기 좋은 지역 순위에서 29위를 차지해 중간보다 약간 처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비해 미국의 수도권에선 버지니아가 살기 좋은 곳 7위, 매릴랜드는 14위를 차지해 상위 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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