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서류 온라인 접수 사실상 전면 중단

 

5가지 이민서류 구형 온라인 접수 8월 30일 폐지

신형 ELIS 도 중단, 모든 이민서류 종이서류로 제출

 

미 이민서비스국의 구형 온라인 접수가 폐지되고 신형 ELIS(엘리스) 전자이민시스템으로 통합되는데 전환기간동안 사실상 가동을 중단해 모든 이민신청서들을 종이서류로 접수해야 된다.

 

사실상 중단돼 있는 신형 ELIS 전자이민시스템은 언제 전면 가동할지 몰라 모든 이민서류들을 종이 서류 로 우편 접수해야 하는 시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민신청서들의 전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이민서비스국(USCIS)은 신형 ELIS 전자이민 시스템으로 통합하기 위해 구형 이파일링을 종료해 상당기간 종이서류 접수시대로 되돌아가고 있다

 

미 이민서비스국은 일부 이민신청서들에 대해 시행해온 Legacy e-Filing System이라는 구형 온라인 접수 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구형시스템은 사전여행허가서 또는 재입국신청서(I-131), 취업이민 페티션(I-140), 워크퍼밋 신청서(I-765), 임시신분보호신청(I-821), 급행수속신청(I-907) 등 5가지 이민신청 서류들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온 제도 이다.

 

이민국은 이들 이민신청서들에 대한 구형 온라인 접수를 8월 3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미 이들 서류들을 이민국의 온라인 상에서 작성중이던 사람들은 9월 20일까지 작성을 끝마치고 최종 온라인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고 이민서비스국은 설명했다.

 

구형 시스템으로 이민서류들을 온라인 접수해 펜딩(계류중)인 경우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이민수속 이 진행된다고 이민국은 밝혔다.

 

이민서비스국은 오는 9월 20일부터는 구형 온라인 접수가 최종 종료되기 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이민 신청서들은 반드시 종이서류로 우편접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LIS(Electronic Immigration System)로 불리는 신형 전자이민시스템은 이미 가동을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이민수수료 납부와 영주권 카드 갱신(I-90)만 가능해 사실상 전면 중단돼 있다.

 

ELIS 시스템은 비이민비자 연장또는 갱신신청서(I-539)와 투자이민페티션(I-526)에 대해서 시행해오던  온라인 접수도 중지돼 있다.

 

이민국은 구형 온라인 접수를 종료한 5가지 이민서류들도 신형 ELIS 전자이민시스템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언제부터 이용가능할지에 대해선 예고하지 못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모든 이민신청서류들은 이민국의 신형 전자이민시스템 본격 가동이 발표될 때까지 예전과 마찬가지로 종이서류로 작성해 이민국 지정장소에 우편으로 접수해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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