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올연말 5% 실업률, 4% 성장률 기대

 

7월 실업률 6.2%, 20만 9천명 증원으로 동력유지

6개월연속 20만명이상 고용증가로 전망 밝아

 

미국의 7월 실업률이 6.2%로 올라가고 일자리를 20만 9000명 늘려 기대에 못미쳤으나 건실한 회복을 유지해 올연말 5%대 실업률과 하반기 3~4%의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기대치에 못미쳤음에도 향후 고용시장과 경제성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올 연말에는 마침내 5%대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경제 성장률은 올하반기 최소한 3%에서 많게는 4%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은 6.2%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올라갔고 한달동안 20만 9000명의 일자리를 늘려 기대에는 다소 못미쳤다.

 

월가 경제분석가들은 실업률 6.1% 유지에 23만명 일자리 증가를 예측했기 때문에 예상치를 밑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현재 고용추세가 1997년 이래 17년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어서 고용회복과 경제 성장에 청신호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미국경제는 지난 2월부터7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한달에 20만명 이상 일자리를 늘리는 호성적을 이어간 것이어서 미국의 고용시장과 경제성장에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6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일자리를 늘린 것은 1997년 이래 17년만에 가장 좋은 고용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때문에 다수의 경제분석가들은 미국의 실업률이 올연말에는 마침내 5%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또한 미국경제성장률은 올하반기에 3~4%, 전체 연간은 2.5% 안팎을 유지할수 있을 것으로 경제 분석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미국경제 성장률은 지난 1분기에는 악천후 때문에 마이너스 2.1%로 후퇴했다가 2분기에는 플러스 4%로 급반등해 놓고 있어 앞으로도 3~4%의 견실한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사실상의 제로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는 시기를  내년 1분기로 앞당길지 모른다는 관측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다만 재닛 옐런 연준의장 등 정책 결정자들이 금리인상을 서둘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해와 아직도 다수의견은 내년 6월을 전후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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