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프터 크리스마스 폭탄세일 전개

 

성탄절 다음날 26일부터 마지막 대박잡기

미국인 절반이상 쇼핑대열, 80~90% 대박세일

 

성탄절을 보내자마자 올해의 마지막 대박기회를 잡으려는 애프터 크리스마스 폭탄세일이 미전역 에서 전개되고 있다.

 

3년만에 최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연말대목경기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에서는 70%는 기본, 80~90%의 밀어내기 또는 정리 세일이 펼쳐지고 있다.

 

성탄절 축제를 마친 미국민들이 이제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열기속에 빠져들고 있다.

 

성탄절 다음날 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폭탄세일로 대박을 잡으려는 업체들과 쇼핑객들이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과 쇼핑 대열에 대거 몰리고 있다.

 

막판 대박을 잡으려는 바겐 헌터들, 성탄절 선물카드를 손에 쥔 사람들, 심지언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물건을 리턴하려는 얌체족들까지 대거 쇼핑몰에 몰려들고 있다.

 

새벽 5시 월마트를 시작으로 미 업체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고 고객잡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에는 미국인들의 절반이상이 쇼핑대열에 나서고 있고 업체들은 폭탄세일,

메가세일로 고객잡기에 마지막 총력전을 펴고 있다.

 

마지막 연말대목 세일에선 70% 할인은 기본이고 밀어내기, 정리 세일로15~20%는 더 할인받게 돼 80~90%는 파격 할인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HDTV등 전자제품이 주된 타겟이고 의류, 가정용품, 보석류 등도 폭탄 세일 하고 있다.

 

최대 온라인 판매업체 아마존은 모든 의류의 경우 70% 세일을 내걸었고 의류전문점 오울드 내이비는 전체 75% 메가 할인을 표방하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월마트는 26일 새벽 5시부터 폭탄세일에 돌입해 삼성과 LG의 46내지 49인치 LED TV를 350  에서 390달러에 내놓고 있고 삼성 60인치 스마트 TV는 900달러 아래로 파격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베스트 바이에선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기를 350달러에 판매하고 있고 토이저러스에서는 게임기 들을 하나 사면 하나는 30% 깎아주고 있다.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은 댕스기빙 데이 직후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보다 더 큰폭의 파격할인이 이뤄지고 전체 매출에서 15%를 차지해 마지막 쇼핑, 마지막 세일 기회로 꼽히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매출은 200억달러인데 비해 애프터 크리스마스 하루 매출은 23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 소매업계에서는 올연말 대목의 매출이 3년만에 최상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잔뜩 고대하고 마지막 총력전을 펴고 있다.

 

전미소매연맹은 11월과 12월 두달간의 최대 연말쇼핑시즌의 총매출이 6170억달러로 전년보다 4.1%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놓고 있다.

 

미국의 연말대목 매출은 지난 2011년 4.8%증가한 이래 2012년에는 2.9%, 2013년에는 3.1% 증가로 주춤했으나 2014년에는 다시 4,1%로 급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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