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성장 호조로 금리인상 빨라진다

 

금리인상 내년 3월이나 6월 시작, 내년말 1.75%

모기지, 학자금, 자동차 융자, 신용카드등 이자부담 가중

 

미국의 고용시장이 뜨거워지고 경제성장이 급반등하고 있어 단기금리가 처음으로 인상되기 시작 하는 시기가 이르면 내년 3월, 늦어도 6월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새로운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때문에 미국민들의 주택모기지,학자금,자동차융자, 신용카드 등 각종 이자부담이 내년에 일제히 높아질 것으로 확실해 지고 있다

 

미국경제가 본격 열기를 내기 시작하면서 미국민 가계, 비즈니스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단기금리 인상이 빨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올들어 6개월동안 140만명의 일자리를 늘리면서 6월 실업률이 6.1%까지 급락하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6년째 동결하고 있는 제로금리를 일찍 종료시키게 될 것으로  경제 분석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연준은 2008년 12월부터 유지하고 있는 제로금리를 끝내고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는 시기를 앞당겨야 하는 압박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의 다수는 당초 제로금리가 내년 3분기인 9월부터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해왔 으나 이르면 내년 1분기인 3월, 늦어도 2분기인 6월로 빨라질 것으로 수정전망하고 있다.

 

내년 6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는 경제분석가들의 예측이 다소 우세한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현재 0~0.25%인 단기금리는 내년 6월을 전후해 오르기 시작해 매번 회의때마다 0.25 포인트씩 인상될 것으로 다수의 경제분석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그럴 경우 내년 6월에는 단기금리가 0.5%가 되고 7월에는 1%, 9월에는 1.25%, 10월에는 1.5%, 12월에는 1.75%까지 올라갈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내년에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해 내년말에는 1.13%가 되고 2016년말에는 2.5%가 될 것으로 예고해 놓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앞으로도 한달에 20만명이상씩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경제성장률이 3.5% 안팎으로 급반등하게 되면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와 폭도 빨라지거나 확대될 것으로 경제분석가 들은 내다보고 있다.

 

결국 미국민들은 늦어도 내년 중반부터 주택모기지,사업자금, 학자금과 자동차융자, 신용카드 등 에서 일제히 이자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므로 미리 대비해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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