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정상 ‘8개월만에 재회, 핵없는 한반도 평화 새여정’

트럼프-김정은 260일만에 악수, 첫날 단독회담및 친교만찬

북한 ‘영변 핵연료 생산 중단 vs 미국 제재완화, 평화선언, 연락사무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침내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260일, 즉 8개월만에 다시 만나 악수를 나누고 20분간의 간단한 첫날 단독회담에 이어 1시간 반동안 친교만찬을 함께 한 것으로 역사적인 2차 미북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영변폐기를 통한 핵생산 동결을 약속하는 대신 미국은 남북경협이 가능하도록 일부 제재를 완화하고 양측이 평화선언과 연락사무소 개설 등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보도돼 주목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침내 오늘 8개월만에 다시 만나 악수하고 첫날 단독 회담과 친교만찬을 시작으로 핵없는 한반도, 항구적 평화로 가는 새 여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 시각으론 오늘 저녁, 워싱턴시각으로 오늘 오전 6시 30분, 260일 8개월만에 다시 만나 역사적인 세기의 악수를 나눴다

두 정상은 재회 첫날 통역만을 대동한채 20분간의 간단한 단독회담을 가진데 이어 핵심 보좌진 2명씩 동참한 3+3으로 1시간 반동안 친교만찬을 함께 한 것으로 최소 5번은 만나는 2차 미북정상회담 일정 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둘째날인 내일(28일) 오전, 미국시간으로 오늘 저녁 단독정상회담과 업무오찬, 확대정상회담, 공동성명 서명, 하노이 선언 발표의 순으로 새역사 쓰기를 계속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하노이 담판을 통해 ‘핵없는 한반도를 이룩하기 위한 전환점이자 항구적인 평화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나서게 된다

정상회담 개막일에 북한이 영변폐기로 핵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미국은 남북경협이 가능 하도록 제재를 완화하고 평화선언과 연락사무소설치에 합의했다는 잠정합의문이 보도돼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 탐사보도 전문 복스(VOX) 미디어가 단독보도한 잠정합의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에 영변 핵시설 폐기를 통해 핵물질 생산을 중단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중 일부를 완화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해주게 되는데 우선 남북경제협력이 가능하도록 제재면제 또는 제재완화를 헤주게 될 것으로 이 언론은 전했다

미북정상의 잠정합의문에서는 비핵화 조치와 상응조치는 네번째 항목에 실린다

첫번째로는 평화선언에 서명한다는 내용이 명시될 것으로 이 언론은 밝혔다

두정상이 평화선언을 함으로써 상징적으로는 한국전쟁 종전을 알리고 70년 적대관계를 사실상 청산하 게 되며 양국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게 된다

둘째 항목에서 북한은 1차 정상회담 이후 55구를 송환했던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유해들을 추가로 송환한다는데 동의하게 된다

셋째 양국에 연락사무소를 상호 개설하기로 합의해 국교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인 첫 조치를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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