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실업률 4.4% 상승, 15만 6천명 증가 둔화

 

실업률 0.1 포인트 오르고 일자리 증가는 기대에 못미쳐

고용 둔화에도 연준 계획에는 변화 없을 듯

 

미국의 8월 실업률이 4.4%로 올라가고 일자리는 15만 6000명 증가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의 고용성적이 둔화됐으나 이르면 9월부터 자산축소를 시작하고 12월에 한번더 금리를 올리려는  연방준비제도의 계획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미국의 8월 고용성적이 실업률 상승과 일자리 증가 둔화로 주춤한 것으로 발표됐다

 

미국의 8월 실업률은 4.4%로 전달 보다 0.1 포인트 올라갔다

 

더욱이 8월 한달동안 일자리가 15만 6000명 늘어나 기대에는 못미쳤다

 

이는 7월의 수정치 18만 9000명 증가나 월가 예상치 18만명 증가에 못미친 것이다

 

이와함께 이전의 일자리 증가폭에서도 7월은 당초 20만 9000명에서 이번에 18만 9000명증가로 낮아 졌고 6월은 23만 1000명에서 21만명으로 하향조정돼 두달합해 4만 1000명이 빠졌다

 

이로서 미국경제에서는 올들어 8월까지 한달 평균 17만 6000명씩 일자리를 늘린 것으로 계산돼 2016 년의 18만 7000명 증가 보다 저조한 고용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8월의 시간당 임금(시급)은 3센트(0.1%) 오른 26달러 39센트로 연율로는 2.5% 올라 역시 기대에는 못 미쳤다

 

8월의 고용을 업종별로 보면 생산분야애서 제조업이 3만 6000명이나 늘려 고무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건축업종에서도 2만 8000명을 증원했고 광업에서도 6000명을 늘려 생산분야의 고용이 호조를 보였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업에서 가장 많은 4만명, 헬스케어에서 2만명, 재정 활동에서 1만명, 교육 8600명을 늘려 일자리 증가를 유지했다

 

그러나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는 4000명을 늘리는데 그쳤고 정보업종에서는 8000명을 줄여 크게 둔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에서는 연방 1000명, 주정부 5000명, 로컬정부 3000명씩 대거 줄여 전체로는 9000명이나  감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8월의 고용성적이 둔화됐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향후 금리정책까지 바꿔놓을 정도는 아니 어서 기존 예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연준은 이르면 9월 FOMC정례회의때 부터 자산축소를 시작하고 12월에 한번더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게 될것으로 다수의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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