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실업률 5.5%, 28만명 새 일자리 증가 호성적

 

5월 고용호조, 경기 급반등, 9월 금리인상 가능

2분기 플러스 2.5%안팎 급반등, 9월 금리인상시작 예측

 

미국경제가 5월에 28만개의 일자리를 늘려 현재의 2분기 성장률 급반등과 올하반기 금리인상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1분기 마이너스 0.7%에서 현재의 2분기에는 플러스 2.5% 안팎으로 급반등하고 다수의 예측대로 이르면 9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성적으로 나와 경제불안을 잠재우고 선순환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의 5월 실업률은 5.5%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올라갔으나 그만큼 미국민들이 많이 일자리 찾기에 나섰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5월 한달동안 28만개의 새 일자리를 늘려 고용시장의 호조를 이어갔다.

 

또 전달의 고용증가폭에서 4월에는 22만 1000명으로 당초 발표보다 2000명 줄었으나 3월에는8만 5000명에서 11만 9000명으로 상향조정돼 두달 합해 3만 2000명 더 늘어났다.

 

현재의 2분기인 4월에 22만 1000명에 이어 5월에 28만명의 새일자리를 창출한 호성적으로 경제 성장률의 급반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와함께 5월의 고용지표에서 또하나의 청신호는 시간당 임금(시급)이 8센트(0.3%) 오른 24달러 96 센트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1년전에 비해 평균치를 웃도는 2.3% 오른 것이어서 미국민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지출 증가와 경제 성장률 상승으로 선순환 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경제는 1분기(1월~3월)에 마이너스 0.7%로 1년만에 후퇴했으나 현재의 2분기(4월~6월)에는 플러스 2.5% 안팎으로 급반등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도 1분기의 마이너스 성장은 일시적인 것이며 2분기에는 반등할 것 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IMF가 금리인상을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라고 권고했으나 올해안에 올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연준의 방침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내 경제분석가들의 다수는 여전히 연준이 오는 9월 FOMC 회의때부터 근 7년만에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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