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1.4%, 저성장 장기화

 

3분기 연속 1%대 이하 저성장 오래 지속

향후 3년간도 2%이하 저성장예고, 저금리 불가피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1.4%로 확정돼 1%대의 저성장이 오래가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0.9%, 올 1분기 0.8%에 이어 2분기 1.4%로 3분기 연속 1% 안팎의 낮은 성장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경제가 1% 안팎의 저성장 늪에 빠져 허덕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 2분기(4월~6월)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이 1.4%로 확정됐다

 

당초 발표됐던 1.1% 보다는 나아진 것이지만 1%대 저성장이 오래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세달 연속으로 세번 발표되는 미국경제성장률은 2분기에 최초의 잠정치에선 1.2%였으나 두번째 속보치 에선 1.1%로 낮아졌고 이번 최종치에선 1.4%로 올라간 것이다.

 

하지만 미국경제성장률이 1% 안팎에 그치는 저성장이 3분기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어 저성장 늪에 빠졌 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미국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까지는 2%대였으나 지난연말인 4분기에 0.9%로 뚝 떨어졌다

 

올들어서도 1분기에 0.8%에 불과했으며 올 2분기에도 1.4%에 머물렀다

 

미국경제에서는 3% 성장률을 기록해야 호조로 간주되는데 11년째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미국경제 성장률이 앞으로도 최소 3년간은 2%이하의 저성장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준은 올해 성장률이 1.8%에 그치고 내년과 후년에는 각 2%에 턱걸이하며 2019년에는 다시 1.8%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해 놓고 있다

 

연준이 1년만인 12월에 한번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릴 것으로 보이지만 저성장의 장기화로 저금리시대 도 오래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Tags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