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정상회담 호평, 미북협상 즉각 재개’

 

트럼프 “남북서 아주 좋은 소식, 북한관련 엄청난 진전”

폼페이오-미북협상 재개 선언, 곧 빈 실무회담, 내주 유엔 외무장관회담

 

미국정부가 남북 평양공동선언을 호평하며 미북 협상의 즉각적인 재개를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서 아주 좋은 소식이 있었고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호평한데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미북협상의 즉각 재개를 선언하고 북한과 이른시일내 비엔나에서 실무 회담을, 내주 유엔총회에선 외무장관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공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공동선언에 힘입어 막혀 있던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협상이

즉각 재개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미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것이란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비핵화 합의 등 ‘9월 평양 공동선언’을 채택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남북서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북한과는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남북 정상들은 만났고 우리는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면서 긍정 평가하고 “전쟁일보 직전까지 갔던 미북관계가 이제는 상당히 많은 진전을 이뤄 진정됐으며 미사일 테스트도, 핵실험도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사흘전에 서한을 받았다”고 공개하고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정상들의 공동발표가 있은지 1시간이 지난 자정을 막 넘긴 시간에 즉각 트윗을 올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최종 협상에 부쳐질 핵사찰을 허용하고 국제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 데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합의했다”고 긍정평가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인 2021년 1월까지 비핵화 완성 을 목표로 미북협상에 즉시 착수한다고 선언하고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실무회담과 뉴욕 유엔총회에서 의 외무장관 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공개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과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대표 간의 실무회담을 가능한한 빠른 시일안에 갖게 될 것으로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내주 유앤총회에 동시 참석하게 되는 자신과 리용호 북한외무상간의 회담을 제의 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남북 평양정상회담에 이어 내주 뉴욕 한미정상회담, 미북협상 재개를 거쳐 이르면 10월중

워싱턴에서의 2차 미북정상회담, 그리고 연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방문 등 빅이벤트들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획기적인 빅딜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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