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12월 0.25%, 내년 2회에 걸쳐 1% 올릴 듯

 

11월 고용호조로 12월 16일 7년만에 금리인상 확실

2016년에는 6월과 12월 등 2회에 걸쳐 1% 포인트 예고

 

미국의 11월 고용이 호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12월 금리인상 시작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2회 에 걸쳐 모두 1% 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은 미국의 금리 수준이 올연말 0.4%, 내년말에는 1.4%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해 놓고 있다.

 

미국의 11월 고용호조로 7년만에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2016년 내년에 얼마나 오르게 될지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5%를 유지하고 21만 1000명의 일자리를 늘린 고용 호성적으로 이번 12월 회의 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시작은 굳어지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인상하는데 크게 두가지 조건들을 내걸어 왔는데 하나는 한달 20만명 이상씩의 일자리 증가 등 고용호조이고 다른 하나는 물가가 연준목표치인 2%에 근접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물가는 아직 조건에 못미치고 있으나 일자리는 사실상 완전 고용에 도달했기 때문에 금리인상 을 시작할 시기를 맞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따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FOMC(공개시장위원회)의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꼭 7년만에 제로금리가 깨지고 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8년 12월부터 사실상의 제로금리인 0~0.25%에서 7년이나 동결돼 왔다.

 

7년만의 이번 첫 금리인상 폭은 0.25% 포인트가 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2016년에도 상당히 느리고 점진적으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연준은 예고해 놓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의 다수는 내년 한해 동안 8번의 FOMC 회의중에 두번만 금리를 올리게 되고 한번에 0.5

포인트씩 1년 동안 모두 1% 포인트만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번 인상하게 되면 내년 6월과 대선후인 내년 12월에 인상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미 올연말의 기준금리 수준을 0.4%가 될 것으로 예측해 놓고 있어 올연말 1회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 2016년말에는 1.4%로 예측해 놓고 있어 내년 한해동안 1% 포인트만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해 놓고 있다.

 

그리고 2017년말에는 2.6%, 2018년말에는 3.4%가 될 것으로 연준은 예고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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