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눌러앉은 한국인 2015년 한해 7천명, 0.6%

 

2015년 한국인 오버스테이 올 1월현재 7120명

비자면제국 전체 평균과 비슷한 0.6~0.7%

 

**2015회계연도 Overstay(체류시한위반자: 국토안보부)

구분 미국출국예정자 오버스테이 합계 시한후 출국자 1월초 현재 오버스테이
한국 112만 1890명 8472명(0.76%) 1352명 7120명(0.63%)
비자면제국 2097만 4390명 15만 3166명(0.73%) 1만 6359명 13만 6807명(0.65%)
전체 4492만 8381명 52만 7127명(1.17%) 11만 627명 41만 6500명(0.9%)

 

미국에 합법비자로 입국했다가 눌러앉은 오버스테이 한국인들은 2015년 한해 7120명으로 비교적 양호한 0.63%를 기록했다

 

한국인들의 체류시한 위반 비율은 전체 보다 낮은 것이고 38개 미국비자 면제국들의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비자면제국 유지 조건에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합법비자를 받고 들어왔다가 체류시한내 출국하지 않고 눌러앉는 외국인들이 한해에 40~50만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은 7000~800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가 발표한 2015 회계연도 Overstay, 즉 체류시한 위반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한해 동안 112만 1890명이 비지니스나 관광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이들 중에서 합법체류시한이 지났어도 미국을 떠나지 않은 한국인들은 8472명으로 전체 출국해당자의 0.76%를 기록했다.

 

오버스테이 한국인 8472명중에서 체류시한 위반후에 올 1월초까지 3개월간 미국을 떠난 사람들이 135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서 올 1월초 현재 실제로 미국에 눌러앉은 오버스테이 한국인들은 1년간 7120명으로 계산돼 0.63% 의 오버스테이 비율을 보였다.

 

이는 38개 미국비자 면제국 출신들의 오버스테이 비율인 0.65~0.73%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이다.

 

반면 전체 외국인들의 오버스테이 비율인 0.9%~1.17% 보다는 낮은 것이다.

 

2015년 한해 미국에 합법비자를 갖고 들어왔다가 체류시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외국인들은 52만 7127 명으로 1.17%를 기록했다.

 

이들 중에서 올 1월초까지 3개월간 11만여명이 미국을 떠나 현재 여전히 미국에 눌러앉은 오버스테이

외국인들은 41만 6500명으로 0.9%의 비율로 낮아졌다.

 

미국내 불법체류자 1100만명 중에서 오버스테이 불체자들은 40%인 450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비자 면제국 지위를 유지하려면 비자거부율이 3% 이하를 보여야 하는 동시에 오버스테이 비율도 낮아야 한다.

 

한국은 비자거부율이 해마다 높아져 2014년 21%까지 올라가 있으나 오버스테이비율은 양호한 것 이어서 비자면제국 유지에 긍정평가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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