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2000만명 12월 15일부터 첫 코로나 백신 접종 맞는다

12월 10일 FDA 승인, 24시간내 전국 배포, 12월 15일부터 접종시작

고위험군, 의료종사자 부터 2000만명이 두번씩 접종하면 95% 효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의 코로나 사태를 진화시켜줄 코로나 백신이 12월 15일 부터 미국민 접종에 돌입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정부는 12월 10일 FDA의 긴급사용 승인이 나오면 24시간안에 각주에 배포하고 12월 15일쯤 부터 고위험군과 의료 종사자 등 2000만명에게 첫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밝혔다

코로나 공포에서 탈출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코로나 백신의 유례없는 전국민 접종이 12월 15일 부터 개시되는 20일 카운트 다운에 돌입하고 있다

95% 안팎의 예방효과가 입증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이 12월 10일 FDA의 긴급사용을 승인받고 미국정부의 초고속 배포 작전을 거쳐 각주에 배포되면 12월 15일부터 우선 2000만명이 첫 접종 을 맞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알렉스 에이자 연방보건장관은 “코로나 백신이 12월 10일 FDA의 긴급사용을 승인받는대로 초고속 작전에 의해 24시간안에 각주에 신속 배포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정부는 12월 중순부터 고령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 너싱홈을 비롯한 헬스케어 워커들 부터 접종하기 시작해 올해안에 미국에선 2000만명이 두번씩 접종받을 수 있도록 4000만개의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FDA(미 식품의약국)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백신자문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모더나와 화이 자의 두 백신들을 정밀 검토한후 회의 직후 긴급사용을 승인하게 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각주정부들은 연방으로 부터 배포되는 코로나 백신을 받아 12월 15일 부터 첫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 백신은 1차 접종을 받은지 28일이 지난후에 2차 접종을 받아야 95% 안팎의 항체생성 효과를 볼 것으로 나타났다

올연말까지 코로나 백신을 화이자는 5000만개, 모더나는 4000만개를 생산할 에정이어서 미국내 4000 만개 사용을 뺀 5000만개는 다른 국가들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21년 한해에는 화이자가 13억개, 모더나는 5억개나 생산하고 존슨 앤드 존슨 등 후속회사들도 가세할게 분명해 내년 4월 부터 7월 사이에 미국민 3억 2000만명 전원이 원하면 누구나 두번씩 접종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두 백신의 저장 온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보관, 수송, 배포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 으로 지적되고 있다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은 화씨 36~46도(섭씨 2~8도)인 의료냉장고에선 한달을, 화씨 마이너스 4도(섭씨 마이너스 20도)에선 6개월이나 보관할 수 있다

반면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은 화씨 마이너스 94도(섭씨 마이너스 70도)나 되는 곳에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중대 해결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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