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인 서류미비자 19만 2천명, 8위

 

1990년 2만 4천명에 비해 25년간 700%(8배) 늘어

전체 서류미비자 90년 350만명에서 현재 1102만명

 

미국내에서 이민신분없이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 서류미비자들은 25년간 700%, 8배나 증가해 19만 2000여명으로 국가별로는 8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추방유예를 받을 수 있는 한인 청년들은 4만 5000여명인데 20%인 9000명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내 서류미비자들은 1102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한국인들은 19만 2000여명으로 1.7%를 차지하며 국가별로는 8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서류미비자들은 전체 불법이민자 급증 추세에 맞춰 근 25년간 700%, 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소재 이민싱크탱크인 MPI(이민정책연구소)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서류미비자들은 2013 년 현재 1102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1990년 350만명에 비해 3배, 2000년의 700만명에 비하면 1.6배 늘어난 것이다

 

이가운데 한국인 서류미비자들은 19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0년의 2만 4000명에 비해 무려 8배, 2000년의 5만 5000명에 비하면 3.5배 증가된 것이다.

 

미국내 서류미비자들은 역시 멕시코출신들이 619만 4000명으로 전체에서 과반을 넘는 56%나 차지 하며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과테말라 출신들이 70만 4000명으로 2위, 엘살바도르가 43만 6000명으로 3위를 유지했다.

 

4위는 온두라스가 31만 7000명으로 중미 국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5위는 중국이 28만 5000명이고 6위는 인도가 28만 4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7위는 필리핀으로 19만 7000명이고 8위가 한국으로 19만 2000명으로 추산됐다.

 

1990년부터 2013년까지 근 25년간 인도출신 불법이민자들이 914%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한국이 700%로 두번째 많이 늘어났고 온두라스 655%, 과테말라 497% 등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2년 오바마 추방유예정책으로 혜택받을수 있는 불법체류 한인 청년들은 4만 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올 3웜말까지 추방유예와 워크퍼밋을 신청한 한인 청년들은  9000여명으로 유자격자의 20%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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