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2%아래 저성장 5년이상 간다

 

연방준비제도 2019년까지 2%아래 저성장 장기화

3% 성장에 11년째 미달, 일본식 장기불황 빠지나

 

미국경제가 2%아래의 저성장이 적어도 5년이상 계속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미국경제가 올해도 1.8% 성장에 그치고 내년과 후년에는 2%, 2019년에는 다시 1.8% 성장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경제가 수년동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안팎에 머무는 저성장 늪에 빠져들고 있다.

 

2%에 턱걸이 하거나 1%대로 떨어지는 저성장이 적어도 5년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연방준비제도의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새로 수정해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올해의 경제성장률 은 기존의 2.0%에서 1.8%로 낮췄다.

 

연준은 올해 성장률을 2.2%에서 2%로 낮추더니 결국 1.8%까지 더 내려잡은 것이다.

 

미국경제성장률은 이미 올 1분기 0.8%에 그쳤고 2분기에도 1.1%로 저조했기 때문에 올한해 전체 성장률도 내려 잡을 수 밖에 없어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준은 더욱이 2017년과 2018년에는 각 2% 성장률에 그치고 2019년에는 아예 1.8%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경제의 저성장이 장기화 될 것으로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미국경제 성장률은 근년에도 2%대 초반을 기록해왔는데 올해와 향후 3년동안에도 모두 2%아래에 머물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적어도 5년이상 저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경제는 호조로 간주되는 3% 성장에 11년째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자칫하면 일본과 같이 장기 불황에 허덕일 우려를 낳고 있다.

 

이때문에 연준은 금리인상도 섣불리 단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혔다.

 

연준은 올연말 기준금리가 한번 0.25 포인트 올라 0.50 내지 0.7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7년에는 당초보다 줄어든 두번 인상해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1~1.25%가 될 것으로 연준은 예측했다

 

이어 2018년에는 세번 올려 1.75~2%로 만들고 2019년에도 세번 인상해 2.5~2.75%로 올리게 될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3년반 후인 2019년말에도 통상적인 금리수준인 3%에도 도달하지 못하는 저금리시대가 오래갈 것임을 예고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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