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경찰 저격수에 피격 5명사망 미국경악

 

댈러스시위 중 경찰 5명 피격 사망…총격범은 4명

용의자 3명 체포·1명 경찰과 대치중 사망

 

경찰의 흑인총격에 항의하는 시위도중 댈라스 경찰들이 매복해 있던 저격수들로 부터 총격을 받아 5명 이나 사망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해 미국 전역을 충격과 경악속에 몰아넣고 있다

 

마치 시가전을 방불케하는 매복과 조준사격, 대치극이 벌어진 것이어서 충격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텍사스 댈라스에서 마치 시가전을 방불케하는 경찰과 저격수간의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 5명이나 사망 하는 사태가 발생해 미국 전역이 경악하고 있다.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경찰의 흑인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매복해 있던 저격수들이 경찰들을 저격 하는 유례없는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 10여명이 피격되고 그중에서 최소 5명이나 사망했다.

 

7일 저녁 8시 45분경 경찰의 흑인총격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댈러스시청에서 800m가량 떨어진 거리를 행진하는 도중 4명의 총격범이 숨어있다가 10여 명의 경찰을 조준 사격해 시가전을 방불케하는 총격 전이 벌어졌다.

 

이 총격으로 최소 5명의 경찰관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중 일부는 중태여서 사망자가 늘어 날수도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성 1명을 포함한 저격수 4명중에 3명은 체포됐으나 1명은 투항을 거부하고 대치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미언론 들은 밝혔다.

 

폴란드에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중이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경찰에 대한 잔인하고 비열한 공격이 있었다”며 “이런 폭력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 무의미한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은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수사국(FBI)이 즉각 댈라스 사법당국의 수사에 동참해 지원하고 나섰다.

 

 

이번 사태는 경찰의 잇따른 흑인 총격과 이에 대한 격렬한 항의시위 끝에 벌어져 미국내 인종갈등이 매복과 저격을 통한 경찰 살해로 까지 비화됐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루지내아 바톤 루즈와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흑인들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자 미전역 에서 격렬한 항의시위가 벌어졌고 댈라스에서도 공권력 남용에 항의하는 시위도중에 매복과 저격으로  경찰을 살해하는 사태까지 발생한 것이어서 충격파가 일파만파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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