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비보조 FAFSA 접수 3개월 빨라진다

 

새제도로 내년 10월 1일부터 팹사 접수 시작

현재의 고교 11학년생부터 적용, 2년전 세금보고 사용

 

대학학비보조를 받기 위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FAFSA(팹사) 학비보조신청서가 내년 10월부터 현행 보다 3개월 일찍 접수하고 세금보고서도 2년전 것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현재의 고등학교 11학년들 부터는 내년 10월부터 2년전인 2015년 세금보고서 기록을 사용해

팹사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대학 학비에 대한 무상 보조와 융자를 받는데 필수인 학비보조신청서 FAFSA 제출 시기가 3개월 앞당겨

지고 편리해진다.

 

새로운 팹사 신청제도는 현재 고등학교 11학년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7~2018 학년도분에 적용돼 내년 10월 1일부터 발효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4일 대학학비의 무상보조와 융자액을 결정하는데 적용하는 FAFSA (연방 학비보조신청서)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개선안에 따르면 매년 1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는 FAFSA 신청서 제출을 3개월 앞당겨 10월 1일부터 허용하게 된다.

 

또한 FAFSA 제출시 필요한 세금보고 기록을 직전년도가 아니라 2년전 것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년전 세금보고서를 사용함에 따라 FAFSA의 온라인 제출시 IRS 기록을 자동으로 열람해 적용할 수 있어

매우 빠르고 편리해진다.

 

새 FAFSA 시스템은 내년 10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연방정부는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의 고등학교 11학년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7~2018학년도부터 적용되는데 이들은 현재보다 3개월 빠른 내년 10월 1일부터 FAFSA를 연방교육부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이때에 2016년도가 아니라 2015년도분 세금보고서를 사용해 FAFSA를 작성하게 된다.

 

이때문에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는 고등학교 12학년생들은 현행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2015년도분  세금보고서를 토대로 FAFSA를 제출하게 되고 11학년생들은 내년 10월 1일부터 역시 2015년도분 세금 보고서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FAFSA 시스템을 가동하게 되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2년전 세금보고기록을 온라인에서 IRS로부 터 자동으로 추출해 적용할 수 있게 돼 온라인 작성시간이 현재 1시간에서 20분으로 줄어들게 될것으로

연방교육부는 밝혔다.

 

이와함께 각 대학들도 FAFSA와 소득입증 시간을 대폭 줄이게 되고 학생들은 세금보고기록 때문에 신청 시한을 놓쳤던 한해 평균 200만명이 피해를 피하게 될 것으로 연방교육부는 기대했다.

 

미국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은 물론 재학생들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이면 매년 FAFSA를 연방 교육부에 제출하게 되고 소득수준을 토대로 연방무상보조인 펠그랜트와 각종 융자금액을 결정해주게 되며 주립대학의 경우 각주정부의 보조금도 확정하는데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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